카리브해-미국 항로 Aframax 운임 급락
카리브해-미국 걸프 항로의 원유수송 Aframax 선형의 일일수익이 2,000달러정도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11월 둘째 주 일일 2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던 수익이 셋째 주 들어 1만8,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Aframax 선형의 WorldScale은 현재 약 W122 수준으로 동 항로에서 오직 Aframax 선형만이 큰 변동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관계자들은 허리케인 샌디가 정리된 후 가용선박이 늘어남에 따라 선주들간 경쟁 심화로 운임하락이 나타난 것으로 예측했다.
동 항로와 달리 다른 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극해와 지중해 시장은 각각 W85(일일 약 6,000달러)와 W75(일일 약 3,6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시장 역시 꾸준한 용선활동으로 인해 Aframax 선형이 W90 수준을 유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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