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2013년 컨테이너 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의 선박중개업자 20여명은 설문조사를 통해 2013년 시황의 어려움을 피력하며 선주들의 대비를 촉구했다.
조사에 참여한 20여 명 중 13명은 시장의 회복세가 더딜 것이며 5명은 부정적인 전망을, 2명만이 높은 수준의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용선료와 관련해서 2명은 약 15%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예상했으며 11명은 소폭상승을, 7명은 2012년 평균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용선료는 대부분의 선사들이 여전히 운영비용과 부채를 감당할 수 없는 낮은 수준의 수익을 의미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아시아-유럽 항로의 신조선 인도 증가 및 물동량 감소로 인해 선박계선이 높아진다면 2014년 전 시황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의 중개업자들은 특히 4,000TEU 이하의 소형과 중형 컨테이너선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높은 연료효율을 가진 Eco-Ship과 일반선박 사이의 운임차이를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용선시장은 단기계약에 대한 연장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용선주들은 일반적으로 유연한 기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Panamax 선형은 2012년 건조된 4,250TEU Cosco Istanbul호가 6~8개월 간 일일 약 8,750달러의 용선되는 등 몇몇 낮은 운임이 포착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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