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벌크화물 이러닝 실무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해양선진물류협의회(GOAL) 대표인 아이엘에스 주식회사는 세계적인 벌크화물 이러닝 선진 실무교육을 국내 처음으로 기획해 오는 28, 29일 양일간 걸쳐 부산에 위치한 한국선원센터에서 교육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엘에스는 미국 경제전문지 더 저널 오브 커머스(JOC)와 글로벌 해운 이러닝 프로그램 개발사인 인도의 텔레데이타 마린 시스템(Teledata Marine Systems)이 공동개발한 벌크화물 이러닝 실무 교육을 국내에 소개한다. 아이엘에스는 교육 개발사측과 국내 에이전트 계약을 단독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인도 강사를 직접 초빙한 가운데 선사수퍼카고, 포워더, 중량물 하역사 및 운송회사, 화주 플랜트기업 실무자, 물류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물류기업 취업 청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후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팩스(051-467-1906)나 이메일(ilscl@ilscl.co.kr)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 참가할 수 있고 전화(051-467-1905)와 홈페이지(www.ilscl.co.kr)로 참가문의를 할 수 있다.
아이엘에스 관계자는 "중량물, 프로젝터, 비컨테이너 화물 등 국내외 수출입물류의 벌크화물 수요 증가와 정부의 해양플랜트 육성 정책에 미뤄 물류업계에서 이들 화물에 대한 물류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며 "그간 국내에 중량물 실무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기관이 미비해 중량물 전문 수퍼바이저 인력양성 교육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