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올해 제 67주년 개교기념일(11월5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학내 시청각동에서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학 및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교수ㆍ교직원ㆍ학생에 대한 장기근속상, 학술대상, 공로패, 자랑스러운 아치인상 시상과 함께 박한일 총장의 기념사, 정태순 총동창회장(장금상선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 총장은 “올해 한국해양대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 ▲전국 4년제 대학 중 2년 연속 교육성과지수 1위 ▲전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4위(다그룹) ▲전국 4년제 국ㆍ공립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4위 등 최고 우수 대학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해양교육과 연구의 지식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새 지평을 열고, 세계의 선진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가자”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또 “올해 67주년을 맞는 한국해양대가 그동안 우리나라를 해양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데는 동문은 물론 일반 기부자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며 한국해양대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온 기부자들에게 보답하고 앞으로의 꾸준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이날 개교기념식에 이어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 체육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