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스엠이 효율적인 해상기상정보를 선박운항자들에게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기상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SK에스엠(대표이사 김기일)은 지난 10월26일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에서 해운업계 최초로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날씨경영인증’ 제도는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타 산업분야에서도 기상정보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기상산업시장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시작된 국가공인제도이다.
SK에스엠은 민간기상업체로부터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선박 운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 세계 기상예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선박이 항해하고 있는 전 해상의 기상상태 및 운항 중인 선박의 최적항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기상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에스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운항과 직결되는 기상예보정보의 능동적이고 효율적 활용을 통해 해상의 기상위험으로부터 선박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선박 운항 효율성 증대를 통한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SK에스엠은 SK해운의 해사부문 자회사로 선박운항 및 선박관리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선박관리, 선원관리, 신조감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SM프로바이더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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