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이너는 컨테이너 시장에 중대한 하락 위험요소가 있다고 경고했다.
알파라이너가 8월 이후 운임시장의 약세로 인해 선사들의 4분기 실적의 적자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보도했다.
2012년 2분기 컨테이너 선사들은 자사의 재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알파라이너는 집계를 통해 컨테이너 선사들의 1분기 평균 영업마진이 -12%에서 +1%로 호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상황의 원인은 운임상승과 2분기 들어 잠시 하락세를 보인 벙커비용 때문으로 380연료유 가격은 1분기 대비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라이너는 계선 중인 컨테이너 선대가 8월 넷째 주 54만6천TEU에서 9월 둘째 주 53만TEU로 감소한 것에 주목했다.
이에 로이즈리스트는 선주들에게 다가오는 추가 선박 반환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시즌 까지 계선 중인 선박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포워딩 운임은 시장 하락 압박이 향후 5개월간 지속돼 20피트 컨테이너(TEU) 당 1천달러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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