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선사 대표들을 초청해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국적선사와 외국적선사 대표들을 초청,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평택항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항만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평택항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항만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신규화물 창출과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물유치 설명회에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을 비롯해 장금상선, 현대글로비스, SK해운, STX팬오션 등 해운사 대표와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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