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행 컨운임 하락세 지속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9월 7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운임(스팟)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284달러로, 전주에 비해 40달러 하락했다. 또 북유럽행 운임이 급등한 올 3월 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유럽 서항(아시아발 유럽행)의 물동량 부진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미 서안행 컨화물은 40피트 컨테이너당 2490달러로, 이전주 대비 약간 상승하는 등 대조적인 경향을 보였다.
북유럽행 운임은 7월말부터 6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또 7일자 지중해행도 20피트 컨테이너당 1325달러를 기록, 10주 연속 하락했다. 북미항로는 동안행이 전주 대비 21달러 하락한 3720달러(40피트 컨테이너당)로 다소 약세지만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SSE가 정리한 7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포인트)는 1226포인트(지난주 대비 16포인트 감소),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포인트)는 1267포인트(지난주 대비 27포인트 감소)였다.
* 출처 : 9월1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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