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3 10:32

차터링/ 벌크선 시장 휴가시즌 맞아 거래량 감소

전체 선형 중 핸디사이즈 가장 큰 폭 하락

[ 건화물선 시장 ]

8월 셋 째 주 드라이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는 BHSI가 한 주 동안 35포인트 하락한 496을 기록해 400선으로 무너지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 역시 이러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휴일과 여름휴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시황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BDI가 한 주 만에 60포인트 하락한 714를 기록해 700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BDI가 좀처럼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7.75% 하락해 8월17일 714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8월 셋 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74포인트 하락한 1095를 기록해 1천선으로 무너지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과 대서양 수역에서는 서호주와 브라질의 철광업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감소와 더불어 고질적인 공급과잉 현상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발목을 잡히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9.5% 하락한 1938달러를 기록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선주와 용선주 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이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33% 하락해 8월17일 109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5% 하락해 8월17일 일일 1938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6% 하락한 일일 1만352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49.2% 하락해 일일 954달러를 기록했다.

17만5820DWT벌커 < GOLDEN BEIJING >(2010년 건조)는 일일 1만250달러에 문드라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극동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8월 셋 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약 보합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8포인트 하락한 806을 기록해 800선을 간신히 유지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8월 셋 째 주에 이어 미국과 러시아의 기상악화로 인해 곡물 물동량이 제한을 받으면서 파나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0.7% 하락한 6700달러를 기록했다.

큰 폭으로 하락하던 BPI가 주 중 후반 이후 하락세가 주춤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석탄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량 증가와 더불어 멕시코만을 중심으로 곡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파나막스 시황 개선의 시발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98% 하락해 8월17일 80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7% 하락해 8월17일 일일 6700달러를 기록했다.

7만6801DWT벌커 < ROSCO PLUM >(2004년 건조)는 일일 6천달러에 루무트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북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1252DWT벌커 < HUI HONG >(1995년 건조)는 일일 1만4500달러+BB 일일 50만에  남미동안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8월 셋 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대서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25.0% 하락한 4천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유럽에서 남아프리카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대다수의 수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곡물 물동량의 감소로 인해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3.3% 하락한 975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45포인트 하락한 841을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35포인트 하락한 496을 기록 한 주 만에 400선으로 무너지는 등 좀처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황을 개선할 만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당분간 핸디막스의 시황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08% 하락해 8월17일 841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6.59% 하락해 8월17일 496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1% 하락 8월17일 일일 812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하락해 8월17일 일일 7583달러를 기록했다.

5만5389DWT벌커 < DUBAI ENERGY >(2004년 건조)는 일일 8500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2407DWT벌커 < THOR INDEPENDENCE >(2001년 건조)는 일일 2만2천달러에 차나칼레에서 인도돼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매각 소식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수의 벌크선들이 검선과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8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11년 건조의 < AKIBA >(5만7700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7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LJUBLJANA >(4만2717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1년 한국 건조의 < ASTA RICKMERS >(1만5315DWT)와 < JOCK RICKMERS >(1만5273DWT)가 일괄매입(EN BLOC)으로 11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독일 건조의 < MAREIKE >(750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7만5천달러에 매각됐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8월 셋 째 주에도 역시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다수의 국가들에서 맞이한 국경일 휴일 등으로 인해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8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7년 일본 건조의 < FREJA SELANDIA >(5만3천DWT)로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21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8월 셋 째 주 해체 시장은 LDT 당 선가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인도 해체업자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이드홀리데이 기간이 시작되면서 당분간 해체시장은 다시 조용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78년 건조의 < MAHARSHI KARVE >(12만3450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2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 SEAPOWET >(7만4928DWT)은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ILENAO >(6만4425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5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 BOGASARI DUA >(3만3747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로로선 < MARIENBORG >(2만798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DOLLART TRADER >(2만2024DWT)가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 당 348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4년 건조의 로로선 < VIRGINIAN >(2만1541DWT)이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1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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