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2 07:40

건화물선 중고시장, 성약건수 줄며 보합세로 돌아

건화물선 중고시장, 성약건수 줄며 보합세로 돌아

 

 

SnP

Tanker 마켓

경기침체 및 선박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시황 약세가 계속되면서 탱커선박 전 선형에 걸쳐 용선료가 다시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며 단기 시장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케미컬 섹터의 MR 탱커는 수요가 증가하며 운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되고 있다. 지난주 탱커 마켓 역시 여름 휴지기로 인해 약세장이 지속 되면서 단 1척의 성약 건도 보고되지 않았으나, 8월초에 국내에서 검선 진행되었던 2007년 Shin Kurushima 조선소 건조 53K MR 탱커가 알려지지 않은 극동 바이어와 $2,150만 달러에 협의 중에 있다.

 

Dry 마켓

지난주 Dry 중고시장은 전주와 달리 성약 건이 줄어들면서 보합세장으로 돌아섰다.  

먼저 2011년 STX에서 건조한 57K Supramax ‘AKIBA’호가 선박 좌초사고로 인해 올해 초 Mozambique에서 싱가폴로 예인 되었었고 “as is/where is” 베이스로 그리스 바이어가 $750만 달러에 매입하여 선박 수리는 바이어가 일체 알아서 처리하기로 했다.  

그리고 1993년 Sanoyas 조선소 건조 150K ‘Chikuzen Maru’호가 중국 바이어에게 $760만 달러에 매각됐다. 아직 매각 보고는 되지 않았으나, 매각진행 중인 선박으로 Splosna Plovba 소유의 1997년 IHI 중공업 건조 42K ‘LJUBLJANA’호가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900만 달러에 커미트 되었다고 하며, Tsuji 중공업 건조 2013년 인도 예정인 30K 리세일 선박이 브라질 Norsul 사와 협의 중에 있다.

 

 

Bulk Chartering

휴일과 여름 휴가 등의 영향으로 시황 하락이 계속되며 Cape 선형의 평균 용선료가 $3,000/day 아래로 하락하여 2008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Panamax와 Supramax 선형 역시 시황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어 시장은 방향성을 잃는 모습이다.

 

Capesize

지난주는 Capesize Spot market이 완전히 멈추어버린 한 주였다. 중국의 수요가 뜸한 동시에 넘쳐나는 재고량과 신조선들의 유입으로 4분기 회복에 대한 의문만 커져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낙관론자들은 이를 단순히 화물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단기적인 정체로 해석하며 화물가격 안정세가 이루어지면 금방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acific 수역 Major사들의 activity 부족으로 한산한 한 주를 보냈고, 운임은 $6.60/ton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oal 역시 움직임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 결과 TC Average가 $2,779/day를 기록했다.

Atlantic 수역 역시 Columbia의 철도파업으로 선적의 어려움을 겪었고, Front haul 운임은 추가 하락하여 $17,35/ton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많은 선복들이 Ballast 상태로 동 수역으로 모여들고 있어 현 수준이 바닥이라고 확신 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Panamax

시장의 한산한 분위기가 지난 주 역시 계속되었고, Fresh cargo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복들이 Pacific 수역으로 몰려들고 있어 나머지 선복들은 다시 US Grain 화물을 찾아 NoPac이나 US Gulf로 Ballasting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전망되면서 올해 수확량 감소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운임은 휴가 시즌이 지난다 하더라도 단시간 내 반등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전반기 화주들은 운임난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예상치는 $44-$45/ton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된다.

Atlantic수역 역시 휴가 시즌의 여파로 한가한 한 주를 보냈다. 그러나 Continent 포지션 선복들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Pacific 수역 Ballaster들이 도착하기에는 아직 시간 차이가 있어 곧 시황이 안정화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Supramax/Handysize

지난주 Far East Supramax 시장은 바닥을 치며 다소 Activity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운임 역시 견조한 수준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9월 화물이 어느 정도 유입되느냐에 따라 현 회복세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Handysize 시장은 선복 과잉이 아주 낮은 수준의 성약건들을 유발시키며 안정화를 찾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9월 회복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EC S America Handysize 시장은 지속적으로 힘든 시간들을 견뎌내고 있고, 선주들은 UKC-Med항로에 $8,000-9,000/day 수준밖에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East Mediterranean 시장은 지난주 역시 Fresh cargo의 부족으로 고투하고 있으며 용선주들은 극심한 화물량의 결핍으로 용선선복 보다는 차라리 자신들의 선복을 투입하는 모습이다.

 

Market News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Oct, 2012 ~ Sept, 2013 시즌 미국의 옥수수 수출량이 19년래 최저 수준인 33.5mil ton을 기록하는 한편, 대두 수출량도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USDA가 전망했다. 그러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수출량이 늘어남으로써 상기 부족분을 대체할 전망이며 본격적인 출하는 내년 봄 이후에나 가능해 4분기 이후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철광석 가격이 200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Coking Coal가격 또한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6월 초 대비 20% 이상 하락한 $175/mt 선을 기록하고 있다.

 

 

Tanker Chartering

VLCC

VLCC 마켓은 8월 후반 성약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선주들은 이렇다 할 성약건을 만들어 보이지는 못했다. 또한 하주들은 DD가 지난 선박, 제한된 APPROVAL을 가진 선박, 나이든 선박 등 마켓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선박들을 성약하면서 RATE의 상승을 기대하는 선주들에게 우울한 한 주를 보내게 했다. W.AFRICA 마켓은 제법 ACTIVITY가 있었지만 RATE의 상승동력을 만들어 내기에는 역부족한 모습을 보여 EAST RATE는 WS 37.5 포인트로 지난 주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SUEZMAX

바닥권에 머물러 있던 W.AFRICA 마켓 ACTIVITY의 증가로 RATE는 약간 증가한 WS 57.5 포인트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하주들이 9월 프로그램을 위한 성약을 기다리면서 많은 가용선복이 남아 있어 RATE의 상승동력에 힘을 실어주지는 못했다. MED / BLACK SEA 마켓도 역시 조용하게 한 주를 보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8월 화물이 이미 성약된 상태에서 남은 기간 RATE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을 기대해야 한다.

 

AFRAMAX

NORTH SEA와 BALTIC SEA 마켓은 RATE의 큰 변동 없이 지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화물에 비해 과잉공급된 선복으로 인해 RATE는 낮은 현재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MED / BLACK SEA 마켓은 지난 주 보다는 활발한 ACTIVITY를 보였지만 RATE는 지난 주부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RATE 회복을 위한 원동력이 되지는 못했다. CARIBBEAN 마켓은 지난 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였으며 선주들의 CARIBBEAN 향으로 선복량 증가와 그에 비하여 부족한 화물로 RATE는 WS 90 포인트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CPP

MR 마켓은 이번 주 우울한 한 주를 보내면서 선주 EARNING은 하락하였고 또한 MR의 GULF-JAPAN 루트가 WS 115 포인트로 WS 10 포인트 하락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근 급격히 증가했던 일본과 한국의 나프타에 대한 수요가 점차 줄어들면서 RATE에 대해 하방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UKC-USAC 루트는 지난 주에 비해 WS 15 포인트 상승한 WS 130 포인트를 보였는데 이는 주요 ATLANTIC 기반 MR FLEET이 US 측에 있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TC

CLARKSONS 공시 TC RATE는 지난주와 변함없는 수준으로 공시되었습니다. 이번 주 성약 건으로는 MR은 8척이 보고 되었는데 신조선인 50K NB GLAFKOS호와 NB EVINOS호가 각각 CARGILL에 3YR/1YR/1YR의 기간으로 DAILY 16,250 불에 성약되었고 CARGILL은 또한 48K의 2013년 1분기 신조선 두 척을 2YR+1YR OPT으로 DAILY 16,350 + 17,850 불에 성약했다. 50K 2007년산 VALLE BIANCA호는 SCORPIO에 6MTH/6MTHS 기간으로 DAILY 11,850 불에 50K 2010년산 UNIQUE FIDELITY호는 NYK에 1년으로 기간으로 DAILY 12,500불에 성약되었으며 46K 2009년 산으로 보고되었지만 확인 결과 2008년 산인 GULF BAYNUNAH호는 TRAFIGURA에 1YR/1YR의 기간으로 DAILY 13,750불에 성약됐다. 마지막으로 45K 2007년산 FORMOSA SIXTEEN호는 PETROBRAS에 3년의 기간으로 DAILY 13,000불 ON SUBS라고 보고됐다.

LR2 성약건으로는 115K 1999년 산으로 보고되었지만 확인결과 2005년 산인 ERIK SPIRIT호가 TEEKAY에 1년으로 기간으로 DAILY 14,000불에 성약되었으며 SUEZMAX 162K 2007년 산이라고 보고된 MILTIADIS M II는 확인결과 2006년 산으로 PEMEX에 2년의 기간으로 알 수 없는 RATE로 성약됐다.

AFRAMAX 성약건으로는 2004년 산이라 보고되었지만 1999년 산인 113K KANATA SPIRIT호가 TEEKAY에 1년의 기간으로 DAILY 13,900불에 성약되었으며 2005년 산 105K STAR LADY호가 TEEKAY 호에 6MTHS+6MTHS+6MTHS+12MTHS OPT의 기간으로 DAILY SPOT + 11,750 + 12,250 + 14,000불에 성약됐다.

 

 

Demolition

Bangladesh

계속된 강세를 유지해오던 방글라데시 마켓은 지난 주에는 라마단의 영향으로 움직이는 Buyers의 수가 줄었고, Capacity 부족현상이 가시화 되면 interest가 현저히 줄어듦에 따라,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경쟁지역인 India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쏟아지는 Candidate들로 인하여 충분히 경쟁을 피해 구매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상승여력이 점점 사라지는 듯한 모습이다. 이번 주에도 Eid holiday의 영향으로 Buyers나 Yard들이 일요일에나 돌아 올 것으로 보여, 조용한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이며, 완전히 복귀하는 다음주가 되어야 Buyers의 interest가 확인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dia

포문을 열기 시작한 후, 지난한 주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성약 또한 활발한 한 주를 보냈다. 여전히 환율의 안정세를 이어 가고 있고, 철강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또한 Yard의 Capacity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Buying interest는 계속하여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 및 방글라데시 쪽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조만간 경쟁자가 사라진다면, 가격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될 수 있어, 계속하여 방글라데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도 활발한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이며, 가격 또한 안정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Pakistan

보합세를 유지하였던 파키스탄 시장은, 지 난주에는 인디아의 상승에 따라, 경쟁적인 가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소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아직 간간히 interest를 내 놓음에 따라 구매력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미 지난 2011년 구입량(4.0Mil dwt)을 훌쩍 넘는 5.8 Mil Dwt를 구입, Capacity의 부족이 필연적일 것으로 보여, 경쟁이 치열해 질 경우, 관망세로 돌아 설 것으로 예상이 되고있다. 이번 주에도 대부분의 성약을 Privately이어 갈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의 상승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hina

최근 몇 달간 계속하여 약세를 보여주었던 중국 시장은, 지난 주에도 별다른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여전히 Buyers들의 interest를 찾기 힘든 실정이며, 경쟁지역과 완전히 동떨어진 가격대를 유지 함에 따라서, 극동지역 Open선박의 선주들 또한 중국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에도 별다른 호재가 없는 관계로 마켓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철강 가격 변화 추이를 계속하여 확인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카스마리타임]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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