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CO, 북미 동항 다음달 운임인상
COSCO 컨테이너라인은 일본을 포함한 극동/아시아/인도아대륙발 미국, 캐나다행 동항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9월 일괄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동항에서는 8월에 각사가 인상을 실시해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이나 다시 9월 운임 인상실시로 업황 회복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GRI는 미국 서안행과 서안경유 캘리포니아/오레곤/워싱턴 각 주의 내륙행, 캐나다 뱅쿠버와 프린스루퍼트 각 항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4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45피트 컨테이너당 633달러다.
그밖의 미국 서안경유 내륙행과 캐나다 동안/내륙행, 미국 동안/걸프행 올워터서비스가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700달러, 45피트 컨테이너당 886달러 인상한다. 9월 10일부터 적용된다.
아시아발 북미 동항에서는 8월, 주요 선사가 운임인상을 단행했다. 인상폭은 서안행의 경우 4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 정도, 동안/내륙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700달러 정도이고 올봄 대폭 인상 실현 이후 약간 하락기조였던 운임수준의 향상을 도모했다.
상하이 항운교역소(SSE)가 3일까지 발표한 상하이발 북미행 컨테이너 운임은 전주에 비해 서안행이 300달러, 동안행이 500달러 정도의 상승폭을 보이는 등, 8월의 인상은 일정 규모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8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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