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광산업체와 전력회사들은 LNG 프로젝트 지연에 따라 향후 에너지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이즈리스트는 호주와 미국의 LNG 프로젝트에 따른 LNG 시장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한 회복세 예측에 많은 해운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호주 에너지부의 니나 힛친스는 “호주 LNG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이 프로젝트 완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의 LNG 프로젝트의 총 생산량은 1억4천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요 LNG수출국인 카타르보다 2배 이상의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자금조달 북미와의 경쟁 문제와 더불어 석탄층 메탄의 생산을 반대하는 환경단체와의 문제 등으로 인해 프로젝트 완료가 점차 지연되고 있다. 석탄층 메탄은 기존 가스보다 효율이 뛰어나다.
한편 호주는 2015년~2017년 사이 세계 2위 LNG 수출국 달성, 2020년 세계 1위 LNG 수출국이 목표라고 밝혔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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