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수프라막스 시장이 브라질의 설탕 생산량 감소로 향후 하락세 진입이 예상된다.
브라질사탕수수협회(UNICA)는 브라질의 4월 설탕 수출량이 전년 대비 58% 감소한 54만8592t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또한 UNICA는 지속되는 장마로 인해 금년 생산증가량이 3.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장마가 지속될 경우 생산량은 예상치보다도 못 미칠 것이고 이에 따라 설탕수출에 차질이 예상된다.
브라질의 설탕수출은 지역 내 소형 벌크시장과 수프라막스 시장이 맡고 있다. 2011년 브라질 설탕 총 생산량은 약 2500만t으로 500여척의 수프라막스 선박이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2012년 생산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남대서양 벌크시장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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