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8개항 5월 컨화물 처리량 2% 증가
북미서안 8개항만의 금년 5월 컨테이너화물 총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2% 증가한 201만6000TEU를 기록했다. 8개항 합계가 플러스인 것은 3개월 연속이다. 또 올들어 처음으로 2000만TEU를 넘겼다. 8개항 중 처리량이 많은 LA항 등이 견조했으나 롱비치, 포틀랜드, 타코마, 시애틀 4개항이 마이너스로 고전했다. 수입 컨테이너는 7개항 합계(포틀랜드 제외)에서 3% 증가한 94만6000TEU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안 남부(PSW) 3개항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을 보면 LA는 3% 증가한 37만1000TEU, 롱비치는 9% 감소한 25만TEU로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오클랜드는 5% 증가한 7만2000TEU로 2개월만에 증가했다. 이 결과 PSW 3개항의 수입은 2% 감소한 69만3000TEU를 나타냈다. LA와 오클랜드 2개항이 플러스였으나 롱비치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PNW) 4개항의 컨테이너처리량은 타코마가 18% 증가한 4만TEU, 시애틀이 16% 증가한 7만1000TEU, 밴쿠버가 14% 증가한 11만4000TEU, 프린스루퍼트가 55% 증가한 2만7000TEU를 기록했다. 4개항의 수입이 모두 플러스인 것은 3개월 연속이다. 이 결과 PNW 4개항 합계에서는 19% 증가한 25만3000TEU로 크게 신장했다.
1 ~ 5월 누계 총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2% 증가한 933만9000TEU, 수입 처리량(7개항 합계)은 4% 증가한 431만4000TEU를 기록했다.
* 출처 : 6월25일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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