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중동항로 다음달 운임회복 확인
IRA, ISAA, IRSA 등 중동· 걸프 3개 협정은 6월 발효 예정인 일본발 중동걸프행 운임회복계획에 대해 당초 예정대로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동계획 실시는 각 선사 자율에 맡기며 구속력은 없으나 일본발 이외 지역과의 운임격차가 생기고 있어 비교적 인상폭이 크다.
3개 협정은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의 회복을 6월 1일자로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동협정측에 따르면 올 1 ~ 4월에 걸쳐 일본발 이외의 시장에서는 잇따라 실시된 운임회복이 반영돼 최대 20피트 컨테이너당 1000달러 정도의 인상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이다. 한편 일본발은 4월 실시한 20피트 컨테이너당 250달러의 인상에 그치고 있어 격차가 나고 있다. 당초 예정은 일본발의 경우 7월 1일 20피트 컨테이너당 200달러의 2단계 회복을 권장하고 있었으나 운임격차 확대에 따라 발효일을 앞당기고 회복액을 상향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일본발 이외에서는 6월 이후 3개 협정이 각각 1일과 15일자로 150 ~ 400달러의 운임회복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일부 선사는 일본발 스페이스를 이익률이 높은 다른 지역으로 할당하기 시작하고 있어 격차축소가 일본발 서비스의 안정화에 필요하다는 견해가 있다.
* 출처 : 5월2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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