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0 11:14

파나마운하 확장 지연으로 자동차선 발주 연기

 

파나마운하 확장 지연으로 자동차선 발주 연기


  2014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파나마운하 확장공사에 지연 우려가 부상하고 있어 해운회사의 자동차선 신조 발주시기가 불투명하다.  자동차선 주요 선사는 운하확장을 노려 종래의 주력 선형 6000대 적재급에서 선폭을 넓힌 7000대 적재급으로의 대형화를 계획하고 파나마운하 확장 완공에 신조선의 준공시기를 맞추려 하고 있다.  일본 국적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확장공사 완공 스케줄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신조선 납기를 결정할 수 없다며 발주 타이밍을 신중하게 주시하고 있다.

  파나마운하의 현재 통항 가능 선박은 선폭 32.26미터, 흘수 12미터다.  운하 확장공사는 새로 제3갑문을 건설함으로써 선폭 49미터, 흘수 15미터 선박까지 통항할수 있게 된다.

  자동차선은 극동 적재- 미국 동안 하역 등의 기간 항로에서 파나마운하를 통항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선폭 32.26미터로 묶여 있었다.  파나마운하 확장 후는 선폭 제한이 완화됨으로써 현재의 주력 선형 6000 ~ 6400대 적재에서 7000대 적재급으로 바꿔 갈 공산이 크다.

  벌커와 컨테이너선은 항만의 하역 설비상 선폭 제한이 있는 반면, 자동차선은 적하된 완성차가 스스로 움직여 하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역상의 선폭 자유도는 크다.  항로제한으로 전장(全長)은 200미터 미만으로 묶여있으나 운하확장 후는 자동차선의 대형화가 단숨에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즘 파나마운하 확장공사에 유럽의 금융불안 영향으로 완공지연 우려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일본 중핵 국적선사들은 2014년 가을의 확장시기를 노려 대형 선형의 신조 발주를 검토하고 있으나 확장공사가 지연되면 국적선사는 파나마운하를 통항할 수 없는 선형을 일정기간 떠안게 된다.  중동항로, 북미 서안항로 등 운하를 통항하지 않는 항로에 투입한다고 했던 대책은 취할 수 있으나 배선상 방해가 될 우려가 있다.

* 출처 : 4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terasia Inspiration 10/30 11/19 Wan hai
    Interasia Inspiration 11/04 11/25 KOREA SHIPPING
    Kmtc Colombo 11/05 11/25 FARMKO GLS
  • BUSAN KAOHSIU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Explorer 10/30 11/04 KMTC
    Ever Bliss 10/31 11/05 Sinokor
    Wan Hai 322 11/02 11/06 Wan hai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Explorer 10/30 11/10 KMTC
    Star Explorer 10/30 11/11 KMTC
    Melbourne Bridge 10/30 11/11 KOREA SHIPPING
  • BUSAN AL JUBAI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11/02 11/29 Yangming Korea
    Hmm Hanul 11/02 11/30 HMM
    Rome Express 11/06 12/07 HMM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31 11/21 PIL Korea
    Gfs Galaxy 11/02 11/28 PIL Korea
    Hmm Hanul 11/02 11/28 HMM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