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라인, 흑해 서비스 개편
짐라인은 아시아와 흑해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짐라인이 운항하는 동지중해· 흑해 서비스 EMX에서 오데사에 추가 기항과 함께 K-Line과 양밍해운이 운항하는 흑해 서비스의 슬롯이용을 시작한다. 이로써 아시아와 흑해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항로에서 2개의 서비스 제공 체제를 구축해 흑해행 서비스를 확충한다.
EMX에서는 이번 오데사 기항과 함께 아시아와의 트랜짓타임을 단축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 개편 후 로테이션은 부산 - 상하이 - 닝보 - 다찬만 - 포트클랑 - 하이파 - 아슈도드 - 이스탄불 - 오데사 - 노보로시스크 - 겜릭 - 이스탄불 - 하이파 - 문드라 - 콜롬보 - 포트클랑 - 부산 순이다.
또 K-Line, 양밍해운, 완하이, CSCL 등이 운항하는 ABS의 이용을 시작함으로써 아시아발 흑해행 직항 서비스를 2편화한다. ABS의 로테이션은 상하이 - 닝보 - 서커우 - 싱가포르 - 포트클랑 - 피레우스 - 이스탄불 - 콘스탄차 - 일리체브스크 - 포트클랑 - 상하이 순이다.
* 출처 : 4월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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