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 극동간 WS 68.5로 계속 상승
대형 원유탱커(VLCC) 시황은 중동적재 - 극동하역 운임이 전일비 1포인트 오른 WS 68.5로 계속 상승했다. 1일 용선료 환산으로는 4만1500달러로 표준적인 VLCC 비용 3만달러대 중반을 상회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에 따라 서아프리카적재 등으로의 조달 공급처분산이 진행되고 있어 중동 주변의 선복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브로커 관계자는 중동의 4월 적재화물은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돼 현재는 선사 주도의 시황 견조세가 전망된다.
VLCC는 작년 손익분기점을 하회하는 시황이 장기화돼 선사측은 위기감을 강화해 운임개선의 기운을 높이고 있다. 또한 MOL과 머스크탱커 등이 참여하는 공동운항“노바탱커즈”발족도 시장의 개선효과를 낳고 있는 것 같다.
* 출처 : 4월2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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