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8개항, 2월 컨화물 처리량 7% 감소
북미서안 주요항의 금년 2월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8개항 합계로 전년 동월비 7% 줄어든 156만4000TEU를 기록, 3개월만에 감소했다. 올해는 중국 춘절이 1월 하순이었던 관계로 수입 컨테이너가 7개항 합계(포틀랜드 제외)가 11% 감소한 68만1000TEU로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서안 남부(PSW) 3개항의 수입 컨테이너처리량만을 보면 LA는 8% 감소한 25만4000TEU, 롱비치 18% 감소한 19만1000TEU, 오클랜드 16% 감소한 5만TEU이다. 3개항 모두 마이너스가 됨으로써 PSW 3개항 합계 수입은 13% 감소한 49만6000TEU로 2009년 11월 이후 2자릿수 감소했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북미서안 북부(PNW) 4개항의 수입 컨테이너처리량은 타코마가 13% 감소한 3만1000TEU, 시애틀이 10% 감소한 5만1000TEU, 밴쿠버 7% 감소한 8만7000TEU, 프린스루퍼트가 50% 증가한 1만6000TEU다. 프린스루퍼트는 대폭 증가했으나 PNW 4개항 합계 수입은 6% 줄어든 18만5000TEU다.
1 ~ 2월 누계 총처리량은 전년 동기비 1% 줄어든 347만6000TEU, 수입 처리량은 3% 줄어든 159만6000TEU였다.
* 출처 : 3월28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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