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9 10:26

2012년 항공운송업계 회복기 될 것

한국교통연구원 물류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업계전문가들은 EU 규제,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수요 폭증, 보안비용 인상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2012년은 항공화물업계에게는 회복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최근 항공화물업계 전망을 살펴보면 EU의 일방적 탄소거래제도(ETS)가 항공화물업계의 회복을 가로막는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하는 가운데, 항공기 제조업체 및 운송업체는 바이오연료의 점진적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EU의 탄소거래제도는 업계는 물론 미국 등을 비롯한 비EU경제권 국가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상황이다.

미국 운송업체에게는 가장 활발한 시장으로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이 한동안 인기를 누렸으나 향후에는 라틴아메리카 시장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ㆍ태평양시장의 경우 2012년 1월 전년 동기 대비 화물항공임이 4.6% 증가한 바 항공화물에 대한 수요의 지속적 증가를 시사하고 있다.

향후 20년간 아시아ㆍ태평양 시장에는 9370대(가치로는 1조3000억 달러 규모)의 신 형비행기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업계에서는 아시아 지역이 중요한 시장으로 남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북미시장의 바이어들이 아시아보다는 다른 나라로부터의 소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점에서 향후 라틴아메리카 시장이 더욱 유망해 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환경 규제와 결부된 사업비용의 증가로 인해 향후 몇 년간 환경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인근지로의 비즈니스 활동을 옮기는 ‘near shoring’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운송업체에게는 보안비용이 지속적으로 인상돼 비즈니스 애로점으로 작용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보다 조화된 보안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이 같은 비용인상의 속도는 크게 조절될 것으로 사료된다.

국제항공교통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는 정부와 민간 부문의 항공운송 협력을 통해 ‘미래의 체크포인트(Checkpoint of the Future)’를 주창하고 있는데 이는 승객 데이터 프로파일에 따라 차별화된 스크리닝, 공항 체크포인트에서의 정지 또는 화물해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동 개념에 대해서는 EU, 미국, 중국 등 16개국이 지원의사를 표명한바 업계에서는 향후 조만간 항공화물 통관 및 검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제공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2년 항공화물업 전망

한편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을 경험한 항공화물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는 경기의 회복 여부에 있는 바 이와 관련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고 있다.

보잉(Boeing)사의 Jim McNerney 회장은 “2011년 4분기에는 기록적인 매출, 주문 등으로 인해 수익성과 현금 흐름면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2012년에는 특히 항공 화물 분야에서 시장상황에 맞춰 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힌바 있다.

에어버스(Airbus)의 최고운영책임자 John Leahy COO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 향후 20년간 항공화물기 시장은 두 배가 성장해 총 3조5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으며 이 같은 맥락에서 단기 시장 역시 금년부터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서는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로 ‘부패성 제품’에 해당되는 제품의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즉 식품,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템, 하이테크 부품 등이 적시납품의 추세에 맞춰서 항공기를 통한 운송을 활용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CB Richard Ellis Economic Advisors의 경제분석가 Luciana Suran은 최근 들어서 항공운송이 여전히 가장 비싼 운송옵션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기업 영업에서 비용절감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나이키와 같은 업체들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 물품을 운송하고 창고로 보관하는데 비용을 들이기보다는 아예 항공운송을 통해 운송함으로서 소비자의 입맛과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실제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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