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해안가에 사이클론이 덮쳐 철광석 선적이 중지됐다. 이로 인해 케이프사이즈의 t당 운임이 7.90달러에서 7.70달러로 하락했다.
베이징의 한 해운중개업자는 3월 셋째주부터 호주의 피해시설이 복구되고 있지만 운임 회복 전망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케이프사이즈의 t당 운임은 7.60달러가 손익분기점”이라며 “손익분기점 이하로 운임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틱해운거래소는 대서양지역의 케이프사이즈 일일 정기용선료가 5814달러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해운중개업체 브레머 씨스코프는 브라질 용선시장 역시 침체 중이라고 언급했다. 3월 둘째주 브라질발 중국행 t당 일일 운임도 19.20달러로 마감된 바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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