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상운(대표 조병준)이 아시아-서아프리카 항로의 벌크선사인 SAF MARINE MPV와 한국대리점 계약후의 첫 입항선 MV. SAFMARINE SUGUTA 호(사진)가 지난 3월 22일 국내 마산항에 기항해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한 아시아-아프리칸 해상물동량 운송에 큰 보탬을 주고 있어 이 지역을 이용하는 화주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가 최근 개시됨에 따라 그간 아시아-서아프리카간 프로젝트및 벌크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2011년말 부터 신조 인도를 개시해서 MV. SAFMARINE SUGUTA호를 위시해 80톤급 크레인 3기와 트윈 데크를 갖춘 18,000DWT급 다목적 벌크전용선 모두 5척을 투입해 아시아/서아프리카간 월 2항차 벌크정기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로써 획기적 운항시스템이 구축돼 원활한 교역과 해상운송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항로를 담당하고 있는 ISA상운의 이태곤 팀장과 김척규부장은 "한국기업이 서아프카국가의 석유, 가스, 도로 항만등의 프로젝트 사업에 많이 참여 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벌크선이 없어 화주들이 서 아프리카향 프로젝트및 중량화물을 선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SAFMARINE SUGUTA호가 한국에 첫 기항함을 계기로 향후 서아프리카향 정기 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서아프리카 프로젝트 참여및 투자 기업의 프로젝트 화물이나 중량 벌크화물의 원할 한 수송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 서대남 편집위원 dnsuh@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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