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중량톤급 핸디막스 벌커시황은 20일자 런던시장 주요항로 평균 레이트지표가 전일대비 268달러 오른 1만340달러를 기록, 20 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1만달러대는 1월 중순 이후 2개월만이다. 태평양에서의 니켈광석 물동량 활발화와 결산기말을 배경으로 한 일본발 철강재, 시멘트의 증가, 대서양에서의 남미 곡물 출하시즌 돌입이 선복수급을 타이트하게 하고 있다.
현재 주요항로 평균 레이트는 표준적인 핸디막스 신예선 비용 1만달러대 중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연초부터 2월 중순까지 지속됐던 4000 ~ 5000달러의 폭락권에서 벗어났다.
수역별로는 태평양라운드가 1만1636달러(전일비 132달러 상승)로 대서양 라운드 9340달러(485달러 상승)를 상회해 동고서저(東高西低)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남미의 곡물 출하시즌 돌입 영향으로 대서양라운드도 3월 상순부터 상승력을 강화시켜 태평양과의 가격차가 축소되고 있다.
* 출처 : 3월22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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