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6일 부원장제를 도입하고, 기능이 중복돼 있는 일부 연구부서를 통폐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KMI는 부원장 제도를 도입해 해양아카데미와 중국연구센터 수산업관측센터 업무를 관장하도록 하고 해양 분야의 민간과 기업의 이해와 지원을 강화토록 했다.
또 연구부서를 기존 5본부 1센터에서 4본부로 조정했다. 해운·물류연구본부 항만연구본부 해양연구본부 수산연구본부 등이다. 조직개편 전 글로벌·미래연구본부에서 수행하던 해양 신산업 및 국가 신성장 동력 연구, 글로벌 물류시장 개척 및 기업 육성, 국제수산협력 활성화 등에 관한 연구업무를 관련 연구부서에서 수행토록 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지원부서로는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본부를 뒀으며 이와는 별도로 대외협력 및 홍보업무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홍보실을 원장 직속으로 설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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