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경기가 아직도 침체된 상태지만 LPG운반선 선주들은 올해 LPG 무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드류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드류리는 최근 ‘LPG 전망 보고서’에서 서구지역의 LPG 수요 감소가 아시아지역의 수요증가로 상쇄돼 서로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영국의 한 컨설턴트는 아직까지는 LPG 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드류리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부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드류리는 아시아 바이어들이 중동으로부터 LPG 수입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인도는 가장 많은 부탄을 수입하는 국가로 부상했다,
한편 드류리는 유럽의 경제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아시아지역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인도와 중국에서는 전 세계 LPG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소비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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