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8 11:25
최근 벌크선운임지수(BDI) 반등 등으로 해운업종의 재평가 필요성이 제기됐다.
8일 하나대투증권은 "그동안 부진을 보였던 해운업종이 최근 BDI가 반등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올해 해운업 전망이 부정적이었는데 단기적인 관점에서라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화 강세영향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상쇄되고 있는 상황도 해운업종에 우호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급개선에 초점을 맞춰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선별적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은 운임인상 효과도 기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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