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컨설턴트 앤디플라워는 동남아시아의 LN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10년간 동남아시아 지역이 LNG 시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향후 LNG 수입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맞는 새로운 LNG 환경조성 및 신규항로가 만들어 질 것”으로 강조했다. 이에 더해 “동남아시아의 LNG 수입 및 무역량 증가를 통해서 동남아시아 지역은 LNG 허브 시장으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런던에서 개최된 LNG해운컨퍼런스2012에서 “이러한 시장변화를 예의주시 해야 하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이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및 싱가포르에서도 LNG 수입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향후 10년 이내에 LNG 수입량을 약 2천만t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보여 석유가격과 별개로 LNG가격은 아시아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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