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13:26

日 자동차선사업, 4월부터 물동량 본격 회복 전망

NYK 자동차운반선 < 코럴리더 >호

일본 중핵 선사들의 완성차 수송은 4월부터 본격 회복될 전망이다.  홍수 피해로 출하가 중단됐던 태국적재 완성차 수출은 4월 중반부터 거의 정상화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 각사는 2012년 생산계획을 강세를 예상해 도요타는 세계 생산대수를 2011년 예상대비 20% 늘어난 865만대로 과거 최고수준을 예상했다. 닛산도 1월의 글로벌 생산이 과거 최고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국적선 각사는 올 한해 일본발 수출대수를 전년대비 10~20% 늘어난 430만~480만대(완성차 부품 제외)로 보고 있어 자동차선 사업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국적선사의 이번기 자동차선 사업은 동일본 대지진 발생에 따른 일본 내 공장의 피해, 작년 9월 이후 태국 홍수피해로 심각한 물량 부족현상에 직면했었다. 태국 홍수로 자동차 수출이 중단됨으로써 5천~6천대 적재 대형선의 정선이 불가피했다.

최근들어 완성차 수송이 회복되고 있는 것은 자동차 제조회사 각사의 생산대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유럽시장은 여전히 금융불안이 남아있으나 북미시장은 회복 중에 있다. 

일본 중핵선사의 이번기 완성차 수송대수는 NYK 287만대(전년 동기비 7% 감소), MOL 364만대(전년 동기비 2% 증가), K라인은 2011년 4~12월기 수송실적이 244만대(전년 동기비 9% 증가)로 수송대수 자체는 큰 변동이 없었다. 다만 일본, 태국 모두 출하대수가 불균형한 상황이 지속됐기 때문에 대형선의 적취율이 50~70%가 되는 등 운항효율은 악화됐다.

한편 다음기를 위한 자동차선 사업 과제도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적선 각사는 작년까지 물동량 수급조정을 위해 노후선박을 중심으로 일부 선대를 스크랩 처분했다.  신조선과 선령이 젊은 선대로 구성함으로써 운항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연료유 급등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원유가격의 급등 영향으로 현재 연료유 가격은 t당 720~730달러로 과거 최고치로 추이하고 있다. 자동차선은 수송계약에서 연료유 할증금(BAF)을 도입하고 있으나 모든 계약에 도입돼 있지는 않다. 따라서 연료유 급등에 따른 운항 채산성 악화가 일부 염려되는 상황이 될 것 같다.

현재 세계에서 운항 중인 자동차선(1천대 적재 이상)은 약 650척이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신조선 준공 예정은 2012년 42척을 피크로 2013년 이후는 거의 없다.

해운의 자동차선 사업은 물동량 증가와 함께 안정된 출하대수가 운항효율의 열쇠가 된다. 4월 이후 일본, 태국 등 주요 지역으로부터의 출하체제가 완전 복구될지의 여부도 운항 채산성 회복을 위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 출처 : 3월2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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