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사진 오른쪽)이 한국해운물류학회로부터 '2012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회측은 “오공균 회장은 최근 5년간 한국선급의 매출액을 2.5배, 자산 규모를 3.5배 늘리는 최대 실적 및 외형 성장을 달성했고, 2008~2009년 국제선급협회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한국선급과 아시아 해사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 “회사 내부적으로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한 점 역시 높이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오공균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선급이 세계 초일류 선급으로 발돋움 하는 목표에 자신감을 얻었다.” 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결해 해사업계를 선도하는 한국선급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운물류경영대상은 2002년 ‘해운물류 e-Biz 대상’으로 제정된 이후 매년 해운업계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해양수산개발원, 한국선주협회, 한국물류협회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형위원들이 경영성과, 사회 기여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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