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8 11:17

북미 서안 8개항, 8개월만에 '컨'처리량 플러스 전환

LA항

북미서안 주요항의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8개항 합계 191만2000TEU를 기록, 전년 동월비 4% 증가했다.  8개항 전체의 처리량이 플러스가 되는 것은 2개월 연속.  지난해 롱비치와 시애틀 2개항만 하락하고 6개항이 플러스였던 것이 기여했다.

서안 남부(PSW) 3개항의 수입 처리를 보면 LA가 6% 증가한 31만8000TEU로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롱비치는 3% 감소한 24만9000TEU, 오클랜드도 4% 감소한 6만3000TEU를 나타냈다.  롱비치와 오클랜드는 고전했으나 PSW 3개항 합계 수입 처리량은 1% 증가한 63만TEU를 기록, 겨우 플러스를 유지했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PNW) 4개항의 수입 처리는 타코마가 5% 감소한 3만9800TEU, 시애틀 5% 감소한 5만9000TEU, 뱅쿠버 5% 증가한 9만9000TEU, 프린스루퍼트가 90% 증가한 2만5000TEU.  캐나다측 2개항이 호조였던 관계로 PNW 4개항 전체의 수입은 5% 증가한 22만3000TEU를 기록했다.

이 결과 포틀랜드를 제외한 북미 서안 7개항 합계 수입 처리량은 2% 증가한 85만3000TEU를 나타냈다.  8개월만에 7개항 합계 수입 처리량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 출처 : 2월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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