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월의 파나막스 운임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주들은 운항을 하기 위해서 낮은 용선료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벌크선(6만DWT~ 9만9999DWT급)의 용선 계약이 26건이었다. 지난해 1월~2월에 73건의 용선계약이 진행된 데 비해 올해의 계약 횟수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인 것.
이에 전문가들은 “선박 대형화와 낮은 운임이라는 원인을 감안하더라도 작년과 너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락슨은 2010년 초 파나막스의 총 선대를 1632척으로 집계했다. 이와 비교해 2011년 1월의 파나막스는 총 1818척으로 증가했고 2012년 초 총 선대는 2035척까지 증가했다.
발틱해운거래소는 2010년 1월~2월의 파나막스 평균용선료가 2만4천달러~3만4천달러 사이였다고 밝혔지만 올해 초까지 파나막스의 일일 평균 운임은 8519달러였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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