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지난해 매출액이 20% 성장했다.
한국선급은 2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공균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 50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한국선급의 회무보고 등 현안보고와 2011년도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작년 한 해 매출액은 21.3% 성장한 1290억원을 달성했으며, 등록선대는 520만t 증가한 4980만t을 기록했다. 또 정부대행검사권수임이 5개국 늘어나는 등 해사업계 경기불황지속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경영성과를 거뒀다.
오공균 회장은 “올해에는 한국선급의 경영기조는 스마트 KR이다. 조직의 체질을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다각화 및 세계화를 지속 추진해 비전 202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국선급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본부 부산이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부산시대를 열어 가는데 회원들과 관계자분들의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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