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6 08:23

센다이 시오가마항, 다카사고 2호 부두 공용재개

 

센다이 시오가마항, 다카사고 2호 부두 공용재개


  센다이 시오가마항의 복구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4기의 갠트리크레인 중 2호기는 9월에 복구됐고, 이달 7일에는 1호기도 복구됐다.  4호기는 16일에 복구될 예정으로 3기 체제가 된다.  또한 도후쿠지방에서 유일한 북미 컨테이너항로가 기항하는 국제물류의 요충인 다카사고 2호 부두는 이달 중에 공용을 재개할 예정이며, 동항의 모든 안벽에서 화물선이 입항할 수 있는 체제가 된다.  항만 관리자인 미야기현은 시설복구와 함께 북미 정기항로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시오가마항 다카사고 컨테이너터미널은 6월초에 12미터 안벽 1버스분과 그 배후 야드에서 하역작업을 할 수 있게 돼 내항 컨테이너선이 6월 상순부터 기항을 재개했다.  갠트리크레인은 9월 상순에 2호기가 공용을 개시했고, 9월 하순부터는 외국 무역 컨테이너항로가 부활됐다.  그 후에도 복구작업이 진행돼 이달 7일에는 1호기가 복구돼 하역작업을 실시했다.  16일에는 4호기가 복구될 예정으로 컨테이너처리능력은 크게 향상된다.  3호기는 내년 3월말의 복구를 예정하고 있다.

  다카사고 2호 부두 이외의 공공부두는 미야기현에 의한 응급복구 결과, 선박의 접안, 하역작업을 행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  다카사고 2호 부두의 본 복구는 내년도말 예정이나 이달 중에는 공용을 재재할 전망이다.  동부두의 재개로 센다이 시오가마항의 모든 공공부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출처 : 12월15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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