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보안정보의 공유를 통해 항공보안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22일 11시 인천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테러위협 대응전략과 미래의 항공보안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7번째 개최하는 항공보안 세미나에는 항공보안 관련 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보안업체 및 학계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세계 최고의 보안수준 유지를 위한 인천공항의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준비돼있다. 국내외 테러 현황 및 추세, 인천공항 출국장 보안검색 환경 고도화, 항공보안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에 관한 주제가 발표된다.
또한, ‘항공보안업무 성과와 효율성 개선을 위한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한 패널토론에서는 여객 및 화물의 보안검색 업무와 보호구역 출입통제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폭발물 탐지로봇, 액체폭발물 탐지기, 전신검색기, 영상보안․분석시스템, 지능형 CCTV 등 최첨단 보안장비를 전시해 항공보안 장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항공보안 수준이 보다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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