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4 09:38
(주)한진 선박과 어선이 충돌해 선원 8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진 소유의 2116t급 연안화물선 <한진3001>호는 12일 새벽 군산 선적의 어선 <102기룡>호(69t)와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서방 4.8마일 해상에서 충돌했다. 충돌 여파로 기룡호가 침몰해 선원 8명이 실종되고 1명이 구조됐다.
<한진3001>호는 사고 당시 철강제품을 싣고 광양항을 출발해 당진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한진은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 총 2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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