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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항공화물 관련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에어카고월드 (Air Cargo World)가 주관하는 2010 항공화물 최우수상(Air Cargo Excellence Awards)에서 아시아·중동지역 최우수 화물공항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아틀라스에어, 카고룩 스, UPS, 페덱스 등 세계적인 화물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약 200여명이 참석했 다.
인천공항은 아시아 및 중동지역의 화물 처리량 100만 톤 이상 대형공 항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지난 2008년에 이어 2번째로 역내 최우수 화물공항의 영예 를 안았다.
2009년 국제 화물처리량이 231만 톤으로 세계 2위를 고수하고 있는 인 천공항은 DHL, 폴라항공(Polar Air), 쉥커(Schenker) 등 세계적인 물류기업 유치했 다. 또한 해공(Sea&Air) 복합운송 모델을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 등 차별화된 서 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
이번 수상은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 주관의 물류올림픽 유치 및 경량형 ULD 보급사업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 이 항공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기 떄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인천공항공사 한기호 상업영업처장은 “이번 수상은 전 세계 항공화물 종사자가 직접 인천공항을 최우수 화물공항으로 꼽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인천공항은 공항서비스 5년 연속 세계 1위 공항으로서 화물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공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에어카고월드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북미, 유럽, 중남 미, 아시아?중동 등 4개 권역에 소재하는 공항들을 화물 처리 규모별로 분류하고, 각 공항에 대한 신뢰성, 고객만족도, 화물처리시설, 운영 능력 등 4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결과는 에어카고월드 4월호에 소개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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