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특송 기업 TNT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는 지난 27일 네덜 란드 비넨달(Veenendaal)에서 친환경 ‘그린사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은 TN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운동인 ‘플레닛 미 (Planet me)’ 캠페인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환경친화적 건물을 설립하는 ‘그 린 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TNT 그린사무소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 다. 건물의 모든 동력은 태양, 풍력, 지열 등을 이용해 충전된다. 300개 이상의 태 양 전지판이 설치됐으며, 지하수를 이용해 건물의 냉각수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을 구축했다. 또 자연광을 최대한 확보 할 수 있는 건물 설계로 전등 설치를 최소화 했다.
뿐만 아니라 빗물을 모아 사용하는 변기, 절전형 커피머신 등 창의 적인 친환경 솔루션을 건물에 적용해 일반 건물보다 최대7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다.
TNT ‘그린 빌딩’ 프로그램은 전세계 65개국에 있는 건물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TNT는 모든 기존 건물에서의 에너 지 효율성 극대화와 ‘그린사무소’와 같은 친환경적 서비스 공간 설립에 집중하고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사장은 “이번 그린사무소 오픈은 물류회사로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TNT의 높은 사회적 책임 의식이 반영된 결과다”라며 “앞으 로도 TNT는 ‘그린 빌딩’ 프로그램과 같은 선진적 활동을 통해 앞서가는 환 경 친화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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