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15 00:00
[ 복수단체 허용으로 항공복합운송협의회 발족 관심 모아 ]
기존 한국복합운송협회는 회원 권익신장위해 현체제 유지 강조
한국항공복합운송협의회가 발족돼 복운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화물유통촉진법의 개정과 함께 복수단체(협회) 설립이 허용되면서 복합운
송업체중 항공사업을 위주로 하는 업체들이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가칭 한국
항공복합운송협의회를 조직, 현재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법에 의하
면 관련업계 등록자중 1/3의 동의를 얻으면 협회를 새로 설립할 수 있어 북
운업계중 항공사업을 위주로 하는 업체들이 뜻을 모아 협회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 한국복합운송주선업협회 명칭 한국복합운송협회를 바꾸는 등 동종
업계의 위상제고에 노력해 오고 있는 기존 한국복합운송협회는 법적으로 복
수단체 설립이 허용된 상태에서 새로운 협회설립에 대해선 큰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지만 복운업계의 발전을 위해선 단합된 한 협회가 회원사들의 권
익신장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으로 기존 협회
와 한국항공복합운송협의회는 입회비 문제 등 양측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향후 진행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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