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계 다국적 특송 기업 TNT코리아가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서 정상 적 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안전 대책 운영에 나섰다.
TNT는 12일 신종플루에 대한 건강과 안전대책인 '신종플루 비상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직원들이 실천해 줄 것을 독려했다.
비상 계획은 ▲멕시코 지역으로의 출장 금지 ▲발생 가능한 위기 사태에 대 한 예비 훈련 실시 ▲대체 시설 및 연료 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TNT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모든 물류센터와 사무소 등에 종이 타올, 마스크, 손 비누를 상시 비치하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신종플루 파동에도 관련 국가에 차질 없는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멕시코와 북미 지역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사장은 "TNT의 이번 신종플루 관련 비상 계획 발표는 고객의
불 편을 최소화하며 신종플루 관련 지역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
력"이 라며 "앞으로 TNT는 글로벌 특송 기업으로서의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적 인 움직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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