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8 16:30
철광석의 스왑 거래가 상승했다고 TSI의 애널리스트 오스카 타르네버그가 밝혔다.
TSI 측은 “10월의 철광석 스왑 거래는 9월과 비교했을 때 80%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불안정한 시장상황으로 인해 철광석의 가격이 지난 2달 동안 62%까지 하락한 이유와 불안정한 시장의 환경 때문에 투자자들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철광석 스왑 거래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철광석의 가격은 160~180달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난 9월7일 이후로 가격이 35%까지 하락한 바 있다.
한편 철광석 스왑의 증가와 함께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용선료도 상승했다. 벌크선사들은 철광석을 주로 브라질과 호주에서 아시아로 운송했으나 몇 주 전부터 이러한 상승세가 주춤했다.
발트해운거래소는 “태평양 항로의 일일 용선료가 1만9339달러로 하락했는데 2~3주전에 동 항로의 일일 용선료는 3만달러였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한 달 톤당 운임가격도 10.02달러에 머물렀는데 이는 성수기시즌 운임인 12.50달러에 비해 2달러 이상 하락한 운임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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