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8 15:30
프론트라인, 탱커선 매각
애널리스트, “<프론트 헌터>호 1320만달러에 매각됐을 것”
1996년에 건조된 14만6300DWT급 수에즈막스 선박 <프론트 헌터>호가 지중해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VTN쉬핑에 매각됐다.
프론트라인은 매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약 1320만달러로 짐작한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프론트라인은 지난 2008년 <프론트 헌터>호를 2억4천만달러에 건조했다.
프론트라인은 2주전에 14만7천DWT급 선박 <프론트 파이터>호 또한 매각했는데 해운전문가들은 이 선박의 매각 금액을 1240만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또한 프론트라인이 중고시장에 <프론트 베타>호와 <프론트 델타>호의 매각을 위해 선주를 찾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이러한 정황에 따르면 프론트라인이 중고시장에 내놓은 2척의 선박을 이전 2척과 비슷한 가격에 매각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에즈막스 선박 <프론트 알파>호 또한 비슷한 가격에 매각하게 된다면 총 5척의 선박 매각을 통해 1억4천만달러의 손실을 입게 되는 셈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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