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0 15:35
밴쿠버항, 9월 컨테이너화물 취급량 1.8% 감소
캐나다 밴쿠버항이 발표한 2011년 9월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입 합계 전월 동월비 1.8% 감소한 22만5000TEU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침체경향이 현저해졌다.
내역을 보면 아시아발 수입(동항)이 3% 감소한 11만8000TEU로 이중 수입이 11만2000TEU. 캐나다발 수출(서항)은 0.6% 감소한 10만8000TEU로 이중 수입은 8만9000TEU였다.
밴쿠버발착 화물에 대해서는 연초는 전년 동시기에 비해 2자릿수 증가 페이스로 견조한 출발을 보였으나 연중반에 들어 침체를 겪고 있다. 캐나다 서안 최북단 프린스루퍼트항은 연중반에 걸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북미의 관문항을 목표로 하는 양항에서 명암이 갈렸다.
1 ~ 9월 누계에서는 수출입 합계 전년 동기비 0.7% 증가한 108만1000TEU로 간신히 플러스를 유지했다. 내역은 아시아발 수입이 1.6% 증가한 57만TEU, 캐나다발 수출이 소량 감소한 51만2000TEU를 기록했다.
* 출처 : 10월19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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