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7 15:05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박상은·강창일 대표의원)이 10월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저탄소 녹색성장형 연안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녹색성장위원회, 국토해양부 등이 후원하고 특수법인 한국해운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해운물류,에너지,환경,조세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해운물류분야 석학인 전준수 서강대 경영대학장이 맡는다.
또한, ▲ 임종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이 연안해운의 향후 도전과제 ▲ 유동헌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 ▲ 권오성 국방대 교수(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가 '해상용 연료유에 부과되는 목적세의 개선방향 ▲ 예상곤 ㈜한진 상무가 '연안해운 환경 및 수송분담률 제고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정부에서는 문창용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 해운물류분야에서는 안기명 한국해양대 교수(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 ▲ 에너지환경분야에서는 강광규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조세분야에는 김승래 한림대 교수(전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5명이 지정토론을 한다.
한편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 박상은 의원은 “연안해운은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라며 “연안해운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운산업을 활성화화고 연안해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탄소 녹색교통물류실현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연안해운이 친환경 물류정책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운송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해운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 및 효율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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