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4-03 17:48
북미항로 운임인상 여파로 약 45% 인상
최근 멕시코 만자니요향 운임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북미항로 운임인상 여
파에 힘입어 덩달아 멕시코 만자니요향 운임도 순식간에 오른 것이다. 해운
업계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종전에 비해 약 45%의 운임인상폭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만자니요에 대한 서비스는 북미취항선사에
따라 기항루트가 L/A나 오클랜드에서 미국내륙으로 트럭킹하거나 만자니요
를 콜링하고 있는데 북미항로에 대한 운임인상폭이 그대로 만자니요향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북미를 거치지 않고 만자니요로 직항 서비스하
고 있는 선사들도 동일한 수준의 높은 운임률을 요구하고 있어 동 지역 수
출 하주들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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