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3 15:00

차터링 / BDI, 10개월만에 2천포인트 돌파

서호주 철광 증가 등 예상 밖 선전으로 큰 폭 상승
[건화물선 시장]

10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파나막스 사이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케이프 사이즈와 핸드막스에서도 드라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BDI지수가 지난 해 12월16일 이후 처음으로 2천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32% 상승, 10월07일 2000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주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케이프 시장은 주 중반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일일 평균 용선료는 10% 가까이 상승한 일일 2만9550달러까지 오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고 특히 대서양 수역은 중국 시장의 휴일에도 불구하고 서호주 철광업자들의 활동량이 증가,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운임 및 용선료의 상승세로 이어지는 등 예상 밖의 선전을 보였다.

그러나 기간용선거래에서 수요가 높아지는 양상이었으나 선주와 용선주 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61% 상승, 10월07일 3218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4% 상승, 10월07일 2만78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5.0% 하락한 4만1317달러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3.0% 상승해 2만7658달러를 기록했다.

18만180DWT 벌커 < LINDA DREAM >(2007년 건조)는 2만9000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만1000DWT 벌커 < GLORIUS >(2004년 건조)는 5만2000달러에 투즐라에서 인도돼 흑해와 아덴만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0월 둘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면서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돼 운임 및 용선료가 상승하는 등 활발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BPI지수가 한 주 동안 187포인트 상승하면서 6월17일 이후로 1900대를 넘어서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0.83% 상승, 10월07일 1913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3% 상승해 10월07일 1만4875달러를 기록했다. 7만7430DWT 벌커 < FORTUNE CLOVER >(2006년 건조)는 1만4500달러에 난퉁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608DWT 벌커 < FAIR LADY >(2005년 건조)는 2만2900달러에 아덴만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0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드라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는 일일 평균용선료가 일일 1만5563달러에 달하는 등 최근 6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핸디사이즈 또한 BHSI지수가 한 주 동안 34포인트 상승하며 6월2일 이후 770대를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모든 수역에 걸쳐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대다수의 성약이 비교적 높은 운임으로 체결되고 있어 핸디막스 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27% 상승, 10월07일 1533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59% 상승, 10월07일 774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5% 상승, 10월07일 1만556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6% 상승, 10월07일 1만1375달러를 기록했다. 5만7000DWT 벌커 < SUNBAY >(2008년 건조)는 1만5000달러에 광저우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은 중국의 국경절 연휴로 인해 조용한 한 주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매각 소식이 들려왔다. BDI는 꾸준한 상승세 속에 2000 포인트 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6년 일본 건조의 < CAPE WAKABA >(17만1978DWT)로써 그리스 바이어에게 1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한국 건조의 < BUNGA SAGA 9 >(7만3127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일본 건조의 < SANKO SUMMIT >(5만655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16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 FREE LADY >(5만24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218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5년 일본 건조의 < DRY BEAM >(4만6400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일본 건조의 < SUNRISE 86 >(2만3987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29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 TAKASE >(25만9993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2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10년 건조의 < GOLDEN MARINE >(1만9790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85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7년 일본 건조의 < SPRING URSA >(1만5265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7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 SICHEM PEACE >(87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00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8년 일본 건조의 < KILSTRAUM >(4061DWT)은 러시아 바이어에게 3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해체선 가격이 LDT당 평균 20달러 정도 하락하면서 바이어들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건조의 벌커선 < AUSTRALIA >(17만2972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508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 BARUNAWATI >(11만1777DWT)는 LDT당 540달러에 캐쉬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1989년 건조의 탱커선 < PAROS WARRIOR > (9만6758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536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건조의 탱커선 < NOSTOS >(9만1717DWT)는 캐시바이어에게 LDT당 545달러에 매각됐다.

1989년 건조의 탱커선 < LOUKA >(6만8159DWT) 역시 캐시바이어에게 LDT당 549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ZORINA >(4만8355DWT)는 LDT당 452달러에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5년 건조의 탱커선 < ANJANI >(3만675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540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 CAPTAIN KURBATSKIY >(1만994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15달러에 매각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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