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3 11:36
북큐슈항 히비키 컨터미널, 신규 3개항로 개설
북큐슈항 히비키 컨테이너터미널의 항로가 피크기 수준까지 회복됐다. 동 컨테이너터미널은 이달 외항, 내항을 합쳐 컨테이너 3개항로가 새로 기항을 시작했다. 그 결과 항로수는 7개항로 월48편 기항으로 가장 많았던 2006년, 2007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항만 관리자인 북큐슈시는 신규 항로의 개설로 동 컨테이너터미널의 월간 처리량이 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히비키컨테이너터미널은 2005년 4월 공용(供用)을 시작, 2007년 7월에 공용화(公用化)됐다. 2006년, 2007년에는 7항로를 가지고 월 기항횟수는 최대 48편이었던 것이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적 경제위기의 영향 등으로 2008년에는 3개항로 월28편까지 감소했다. 그후 경제회복에 따라 항로수는 증가했다. 이달에는 APL의 한국항로, 동진상선의 상하이· 닝보· 부산항로 등 2개의 외국 무역 컨테이너항로와, 내항 서비스가 취항했다. 그 결과 7항로 월48편으로 피크기 수준으로 회복돼 북큐슈시 항만공항국은 월 평균 1600TEU였던 처리량이 3200TEU로 2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출처 : 10월12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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