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3 08:00

머스크라인, 미주-극동 항로 운임 인상안 발표

머스크는 다가오는 11월15일부터 미주-극동 항로의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인상 비율을 20ft 컨테이너 개당 180달러, 40ft 컨테이너와 45ft 컨테이너는 개당 200달러의 운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인상계획은 지난 9월30일 북미수입항로안정화협정이 올해 11월1일부터 수출상품에 대한 운임인상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서 계획됐다고 JOC는 전했다.

한편, 머스크가 아시아-유럽항로에 운임전쟁을 선포했다는 지적이 있다. 머스크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시장 내 위치를 고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은 시장 불안정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운임 약세가 야기되고 있고, 앞으로도 수급균형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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