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7 17:14
IT 접목 신개념 선박운항관리서비스 선봬
日 하렉스, 부산 IT엑스포서 전시
일본 하렉스사가 자체 개발한 신개념 선박운항관리서비스(VMS)를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1 IT 엑스포’에 전시한다.
유가 상승과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영 환경은 전 세계 해운회사들에게 자사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을 통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선박의 운항을 선장이 전적으로 책임관리 하는 기존 업무방식을 넘어서 선박운항에 IT를 접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렉스의 신개념 VMS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운항 관리 시스템을 쉽게 구축하는 특징이 있다. 또 일본 기상청이 제공하는 각종 해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선박의 안전운항을 담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이 서비스는 이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의 많은 외항 선박회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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