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7 12:00
이란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원유스왑 거래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계획 중이다. 블룸버그지에 따르면 원유스왑이 시작된 금년 7월부터 이란에 의해서 거래된 원유량은 약 5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은 “스왑거래량이 100만배럴이 되면 자국의 터미널에서 수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계획대로 거래가 성사된다면 9월말에는 페르시아만에서 100만배럴의 첫 원유 수출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오일스왑 계약은 먼저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등이 이란에 원유를 공급하면 원유를 공급받은 이란이 자국에서 생산된 동일한 양의 원유를 페르시아만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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