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7 10:32
아시아 - 중동항로 협의협정인 IRA는 지난 21일 일본발 중동행 컨테이너 운임을 10월 1일부터 인상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인상액은 20피트 컨테이너당 2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다. 중동행 정기 컨테이너항로는 유가급등에 따른 오일달러를 배경으로 중동 여러나라의 구매력이 왕성하고 라마단 이후에도 스페이스가 타이트해지고 있다. 이번 운임회복에 의해 배선 각사는 수지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IRA가 발표하는 지침에는 구속력이 없다. 아시아발(일본 제외) 화물은 9월 15일부터 12월까지 3단계로의 운임인상을 실시한다. 인상액은 9월 15일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50달러, 11월 1일 200달러, 12월 1일 150달러다. 40피트 컨테이너는 20피트 컨테이너의 두배다.
IRA의 멤버는 현대상선, APL, CSCL, CMA - CGM, 컨테이너라인즈, 에버그린, 하파그로이드, NYK, 완하이라인즈 등 모두 17개사.
* 출처 : 9월 2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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